2006-09-07

가을이다


가을이다. 이제는 가을을 느낀다. 자전거를 타고 오호리 공원을 지날때 불어오는 바람이 여름날의
찌는 듯한 무더운 바람이 아니라 가슴 깊이 파고드는 시원한 바람임을 피부 깊숙히 느꼈다. 하늘도 가을날의 푸르름을 머금고 푸르디 푸른 가을 하늘이였다. 아!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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