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30

무덥다.


초여름이 왜 이렇게 더운지, 괜히 짜증나기 쉬운 날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도 모든 것은 마음 먹기 나름이라고 하지 않던가? 해결책은 모두 내 자신에게 있다는 것도 알지만 그래도 이성보다 감성이 먼저 움직인다. 내 방에 이런 글이 적힌 달력같은 것이 있다.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보려 한다.
그는 나를 욕해 꾸짖고 나를 때리고, 나를 이겼다. 이렇게 굳이 마음에 새기면 그 원한은 끝내 쉬지 않는다.
마음에 새겨두지 말고 용서하라는 말이 아닐까?

2007-05-26

비가


무더위를 식혀주려고 비가 내렸는데 그래도 덥네요. 내 방엔 에어컨이 없걸랑요. 그래서 지금 방이 완전 사우나 같아요. 베란다 문을 열면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불어 들어 오겠지만, 너무 시끄러워서 열기도 그렇고 자동차 매연이 너무 심해서 더욱 열기가 좀 그래요.그런데 비라도 내려서 무더위를 식힌것 같아서 다행이지만 말이죠.지금 밤하늘에 반달이 떠 있네요.

2007-05-24

석가탄신일

오늘은 불기 2551년 석가탄신일입니다. 온누리에 평화와 행복이 충만하길 바랍니다. 자기 자신만 소중히 하시지 마시고, 주위도 한번 둘러볼 수 있는 여유와 너거러움도 가지시길 바랍니다.

2007-05-23

완성했어요!!!

정말 긴 시간을 투자해 가며 만든 작품이 완성 됐어요!!!!!축하 축하
2월에 시작해서 지금 5월 말인데요,이제 겨우 완성했지만 기뻐요!축하해 주세요?
10월 아이레프에서 전시회 할 때 볼 수 있을 거예요. 미리 보여주면 재미없잖아요.
기대하세요.아! 그리고 밤하늘을 한번 보세요,초승달이 참 아름다웠어요. 가끔은 자연의 신비라고 할까,아름다움이라고 할까 하늘도 가끔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하네요

2007-05-18

바람이


목요일에서 이제 막 금요일로 바뀌었네요. 자전거 타기가 참 힘든 하루였어요. 어찌나 바람이 강하던지 순간적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자전거가 밀릴 정도였잖아요. 당혹스럽기도 하고 웃습기도 했지만, 올해는 꽤 강한 바람이 자주 불어요. 이것도 지구환경오염에서 생긴 아주 작은 한 일부분이겠죠? 지금 창밖을 보니 별도 달도 보이지 않네요. 참 허전한 밤하늘이네요. 그래도 바람은 많이 잠잠해진것 같네요.잘 자고 내일 하루도 알차고 열심히..... 다들 꿈나라에 있겠지만 아직 자지 않고 있는 분들 좋은 꿈 꾸세요.

2007-05-17

코코아 한잔에

일상을 마무리하는 시간.오늘도 별다른 일 없이 항상 똑 같은 하루를 보낸 것 같다. 그렇다고 지루했다거나 힘들었다기보다 내게 또 하룰 보낼수 있게 해 준 것에 감사해야 할 것이고, 또한 내일이라는 희망과 기다림을 준 것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행복이라는 것에 대해 요즘 부쩍 생각하게 된다. 일상 생활속에서의 행복을 찾아가는 중이다. 지금 이 따뜻한 코코아 한잔을 마시는 시간이 행복하다.

2007-05-12

오늘도


특별한 하루를 보내지는 않았지만, 항상 이렇게 글을 올릴 땐 오늘 하루도 내가 참 성실하게 잘 보냈는지, 내스스로에게 질문을 해 봅니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줄 말은 하지 않았는지, 누군가에게 아니면 무엇인가가 내 도움이나 손길이 필요로 했을 때 행동으로 옮겼는지?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보지만 언제나 마음 한 구석이 시려옵니다. 어제보다 오늘을, 오늘보다 내일을 더 알차게 보내야 한다고 내 자신에게 그렇게 말 해 봅니다. 후회하겠지만, 오늘보다는 덜 후회하게 해 달라고......

2007-05-11

평범한 사람?재능있는 사람?

평범한 사람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에 마음을 쓰고, 재능있는 사람은 시간을 이용하는 것에 마음을 쓴다.고 쇼펜하우어의 말이 있다.
인간에 주어진 하루의 시간은 24시간 누구나 평등하게 주워져 있지만, 그 시간을 이용하는 방법은 가지각색이다. 평범한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더 알차게 ,더 보람있는 삶을 살아가기위해서는 자신에게 주워진 시간을 잘 이용해야 하지 않을까? 이 세상 태어난 이상 자신에게 주워진 임무와 책임이 있다.그 가치는 주위에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평가하는 것이 아닐까? 참된 삶이었다고 스스로에게 말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