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9

돌아왔다!

 
이젠 여기 후쿠오카가 내겐 제 2의 고향이다. 역시 내 집이 최고!!

2012-08-17

마지막날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내일이면 이 땅을 떠나 집으로 돌아간다.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과 또 한편으로는 기쁘다고 해야 하나?!

 

2012-08-16

인터넷 공사!피자!!

 
 
오늘은 아무데도 가지 않고 인터넷 공사를 한다.전화국에서 온 사람이 인터넷을 연결해 주었는데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다. 전화를 사용할 수 없다. 집에서 피자를 만들었다. 처음 만들어 보는 피자다. 반죽은 어머니가 해 주셨다. 내가 먹을 곳은 치즈를 조금만 넣고 그리고 김치를 !!맛있었다. 이 피자도 미국 사이즈다!!그래서 내일도  먼 곳에는 가지 않고 집에 있을 것 같다. 물론 돌아갈 날도 얼마 안 남았다.

2012-08-15

쇼핑

아침부터 간단한 식사를 하고 쇼핑하러 갔다. 차로 두시간 이상 타고 갔다. 여러 쇼핑센터들이 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내가 찾는 것은 없었다.
쇼핑을 마치고  점심먹으러 갔다.
근처에 한식당이 있어서 그 곳에서 먹었다. 소담이란 곳이다.
작은 가게였지만 맛은 괜찮았다.
손님들도 많은 편이었다. 익숙하지 않은 젖가락질로 먹는 모습이 참 신기하기만 했다.여긴 미국이니까!
그리고 누나가 차 가게에 가고 싶다고 해서 갔다.가|까운 곳은 아니었다.
그 곳 점원의 영어는 따발총을 쏘는 것 같이 빨랐다.
시음만 잔득하고 그냥 나왔다.주차장가는 길에 친구가 누나한테 가방을 선물로 사줬다.
돌아오는 도중에 또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다시 봐도 크다.
오늘은 아버지의 작은 음악회가 있는 날이라서 바로 회장으로 갔다.
컨트리송 이라고 해야 하나?!모두 각자의 악기 거의 기타다.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음악회라기보다 마을 서클 활동이라고 해야 하는 게 더 어울릴 만큼 들으러 온 사람이 연주다들 보다 훨씬 적었다.모두 즐거워 보였다.

 
 
 
참! 노트북을 아버지께 선물로 사 드렸다.

2012-08-14

시골 축제

아침 고양이 코코와 산책을 했다. 아침부터 토끼와 새들을 봤다. 빨간색 새도 봤다.
오전부터 누나 집에 갔다. 가자마자 집 근처 골동품(앤티크)가게에 가 봤다.
난 오래된 물건을 좋아한다.
손때가 묻어 있는 물건들은 많은 이야기와 따뜻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몇개 샀다, 유리제품을 .
그리고 모두 차를 타고 다른 마을에 갔다 . 가는 도중 점심을 먹었다.
여기 와서 아직 밥을 먹어 보지 못했다.누나집에 가는 도중 슈퍼에서 초밥을 샀다. 아마 밤에 먹을 거 같다.
작은 마을 축제가 있어서 왔다.각자 올해  자기가 기르고, 만든 것들을 전시하고 등수를 정한다.
동물농장에 온 것 같다.
물고기도 있고,사슴과 곰 그리고  여러 동물들의 가죽들을 전시하고 박제한 것들이 있었다.그 중에 하얀 사슴도 있었다.
닭,거위,오리,말,소,돼지,칠면조,염소,양 등 다양한 동물들!
꽃,사진,십자수,뜨개질,그림,조각,야채들도 있었다.텔레비전에서 본 그런 풍경!
그런데, 또 비가 왔다.
그래서 일찍 돌아왔다.돌아오는 도중 어머니가 아이스크림을 사 주셨다.미국 사이즈다.
정말 크다.난 복숭아맛 아이스크림을 먹었다.맛있었다.
오늘은 누나집에서 잔다.산 초밥을 먹었는데, 아!정말 맛없다. 밥이 맛이없다!!

  
  
 
 
 
밥 먹고 싶다. 나에게 빵이 아닌 밥을 달라!!이왕이면 김치도!!! 

2012-08-13

승마

오늘은 차를 타고 옆 도시에 갔다. 차로 한 두시간 걸리는 곳이다. 팬실베니아주다. 승마를 하기 위해서다.
허름한 가옥에 정말 시골 분위기 물씬 나는 곳이다.
한 시간을 타는 데,이천엔도 하지 않는다. 정말 싸다.
인위적이지 않은 것이 맘에 들었다.
들판을 가로질러 숲속을 말을 타고 산책을 했다.
도중에  꽃사슴도 봤다. 금방 시간이 지나갔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점심으로 난 샌드위치를 먹었다.
샐러드 바가 있어서 야채와 함께 먹었다.
솔직히 말해서 맛은 별로였다.
샐러드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그리고 ,돌아오는 도중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s사이즈을 시켰는데, 역시 미국이다. 정말 컸다. 맛도 좋았다.
그리고 가던 길과는 다른 길로 왔다. 어머니가 어렸을 때 살았던 곳을 지나왔다.
난 집에 도착하자 마자 그대로 자버렸다.




피곤했나보다 물론 매일 신경을 쓰니까!!

시차

나이를 먹었나보다.
좀처럼 시차 적응이 안 된다.
오늘도 일찍 일어났다.
창밖을 보는 것도 습관처럼 된 것 같다.
사슴이 또 내려왔을까?하고 내다본다.
그런데, 오늘은 다섯마리나 내려왔다. 한 가족인 것 같다.

2012-08-12

바베큐 파티

누나집에서 바베큐파티를 했다. 조카 부부도 플로리다 주에서 왔다. 날씨가 좀 수상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다.
막 먹으려고 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금방 그쳤지만.
먹는 도중 또 비가 와서 안으로 음식을 다 가져가니까 잠시후 또 그쳤다.
날씨가 오락가락했다.
나중에 캠프 파이어를 하려고 매형이 준비를 했다.
준비가 끝나서 모두 나갔는데, 또 비가 왔다. 매형이 많이 고생했는데.........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영어를 못해서 .....






아! 영어!!!외톨이!

2012-08-11

하워드

아침부터 하워드라는 곳에 갔다.
거기서 누나 부부가 달리기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들도 참가했다.
물론 달리기는 아니고 걷기에 참가했다.
5킬로미터라도 경기라 모두들 열심히 달리고 걸었다.
색다른 풍경속에서 걷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
친구 매형은 40대 부문에서 1등을 했다.
걷기는 연령에 관계없이 했다.
난 3등을 했다.
그후 윈드밀이라는 수공예품을 파는 작은 쇼핑센터 같은 곳에 갔다.작은 가게들이 많이 있었다.
그 곳에서 점심을 먹고,구경을 했다.즐거운 시간이었다. 이것도 나에겐 독특한 체험이었다.그곳에서 몇개 샀다.
뭘 샀는 지는 비밀!!로 하고 그 뒤에 친구 매형의 고향인 왓킨슨 글랜이란 곳에 갔다.
이곳은 국립 공원으로 계곡이 아름다웠다.
높은 빌딩 숲속에서 살다가, 여기 와선 매일이 자연과 함께 한다.
구경을 마치고 저녁으로 근처에 있는 피자 가게에서 피자를 먹었다.

2012-08-10

날씨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하지만 사슴 모자를 볼수 있어서 기뻤다.
점심은 옆 마을(도시)에 가서 먹었다.
그리고, 할머니와 친척 성묘하러 갔다.
역시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풍경이다. 분위기가 다르다.
오늘은 친구 누나 집에 갔다. 도중 블루베리 농장에 갔다.
그리고, 누나 집에 도착한 후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다. 물론 차로 이동!
그런데 갑자기 비가 왔다.
춥다.

2012-08-09

저녁 식사

8시가 가까워도 그렇게 어둡지 않다.
저녁은 마당에서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재료를 넣은 샌드위치를 먹었다. 즉석에서 만들어 먹었다.
소풍나온 기분이다.

초원의 집

지난달 카드 값 낸다고 차를 타고 나갔다. 걸어가기엔 좀 멀어서.
한적한 마을! 창구에서 15분정도 직원하고 얘기를 해고 아무도 눈치를 주지 않는다. 동료도 상사도!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일! 그만큼 이곳 인구가 얼마 안 된다는 것이다.
얘기도중 3,4사람이 왔지만 모두 옆 창구에서 처리하고, 정말 너무 여유로운게 이상할 정도다. 그때 소나기가 갑자기 왔다. 잠깐 왔다 그쳤다.
돌아와서 집 근처 아미시 집에 토마토 사러 갔다.
텔레비전에서나 본 적이 있는 모습! 어렸을 때 초원의 집이란 미국 드라마가 있었다.
그 로라의 집 같다. 어머니와 여자 아이는 맨발로 생활하고 마차를 타고 이동한다. 오는 도중 마차를 타고 어딘가 가는 모녀를 봤다.복장도 텔레비전에서 본 것과 똑 같다. 시간을 돌려 놓은 것 같은 곳이다.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이건 내 욕심이겠지!? 그들은 사진 찍히는 것을 싫어한다.
그들은 그냥 그들 나름의 방식과 사고를 가지고 생활하고 있는 것 뿐이니까! 내 입장에서 내 기준으로 판단 할  것이 아닌 것 같다.토마토와 수박, 멜론을 사서 돌아왔다. 집 마당?!이 너무 넓어서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토끼를 봤다.

안개

이른 아침 잠에서 깨어 산책을 했다.
도시의 빌딩숲에서 벗어나 주위에 높은 건물 하나 없는 곳! 보이는 것이라곤 나무와 들꽃 그리고 멀리 보이는 집 한두채가 전부인 곳이다.!얼마만인가? 아침 안개를 본 게!! 기분이 상쾌하다.

2012-08-08

로체스터

네온보다 하늘의 별이 더 많은 곳! 어린시절 내가 봐온 그 밤하늘이 여긴 아직 그대로다! 눈물나게 아름다운 별무리!

공항 화장실

시카고 공항 화장실에 볼 일을 보고 손을 씻으려는데 약간 놀랐다! 온수가 나왔다! 따뜻한  물이 !!화장실에?! 그후 로체스터 공항 화장실에도 온수가 나왔다. 대단하다!

시카고 공항 사진


사과?!

하늘위

아직도 하늘 위! 새삼 자유라는 말이 그립다. 한정된 공간의 구속은 내게,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한다.

출발

나리타 공항 ! 정말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6시간을 공항 터미널에서 보내야 하는 건 정말 할 짓이 아니다. 물론 그 이상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참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건 정말 아니다 싶다.

2012-08-04

8입니다.

이달에 태어나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여러분 앞길에 늘 행복하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운데요, 더위 안 먹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