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서 진짜 오래간만에 마이즈루공원에 매화를 보러 갔다.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카메라로 예쁜 매화를 담으려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셔트를 누르는 소리가 들렸다.나도 몇장 찍었다.가끔은 이렇게 기분전환하는 것도 괜찮은 거 같다.주말은 그냥 집에서 쉬고 싶은 데 가끔은 이렇게 나와 봐야겠다.
사쿠라자카에서 다이묘에 가는 길은 차가 다니는 넓은 길도 있지만, 경차한대 지나갈 정도의 좁은 길도 있다! 난 가끔 이 좁은 길로 다닌다! 일본 사람들이 사는 가정집이 많이 있고 사람들도 별로 만나지 않기 때문에 조용하고 주위를 구경하며 갈 수 있어서 좋아한다!오늘은 이 길에 피어있는 꽃들의 사진을 찍었다!! 봄이 성큼 가까이 온 거 같다!!
세쓰분(節分, せつぶん) 또는 세치분(せちぶん)은 일본에서 입춘 전날을 가리킨다. 해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2월 3일 전후이다. 이 날 밤에는 가정에서 ‘마메마키(豆まき)’라 하여 콩을 뿌리고, ‘귀신은 밖으로 복은 안으로’(鬼は外, 福は內)라는 말을 외치며 집안에 뿌린 콩을 자신의 나이만큼 주워 먹는 행사를 한다.
원래 절분(節分)은 계절의 시작을 가리키는 입춘,입하,입추,입동의 전날을 가리키나, 일본에서는 입춘 전날만을 명절로 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