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31

비가 와요.



이런 날엔 왠지 국물있는 걸 먹고 싶어져요. 그런데 직접 만들어 먹긴 귀찮고 해서 오늘은 그냥 국물있는 라면을 끓여 먹었어요. 전 가능하면 라면에 많은 야채를 넣어요. 오늘은 대파, 시금치, 쑥갓, 버섯2종류, 그리고 신김치 약간 항상 먹는것 보단 적게 넣었는데, 그래도 괜찮은 것 같아요. 후루룩,후루룩

2009-01-29

뭘로 보여요?

잘 보세요.어떤것들이 숨어 있는지?



사람의 상상력은 기발하고 참신한 것들이 많이 있어요. 이 그림들도 언뜻보면 착각하기 쉬운것들이에요.
출처: 야후 이미지 박스

2009-01-26

구정입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얼마전에도 이렇게 새해 인사를 했는데, 또다시 같은 말로 인사하게 되는데요, 갑자기 추워진 탓인지 건강조심하시고요, 그리고 올해는 해 보고 싶은 거 한가지 정도는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나고 나면 후회할지 모르니까, 매년 하나정도는 해 보는 건 어때요? 전 올해에 으음............아직, 천천히 생각해 볼래요! 급한건 아니니까. 또 하나, 자신에게 졸직하고, 당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는 나.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요. 부정적인 사고보다 긍정적이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봐요. 여러분. 이천구년 소처럼 묵묵히 열심히 부지런히 파이팅!아자!아자!아자!

2009-01-24

춥네요.

따뜻한 봄아 어디쯤 왔니? 나빈 아니?

겨울임을 알지만, 추운건 싫네요. 눈이 올지 모른다니 외출할땐 옷을 잘 챙겨입고, 나가도록 하세요. 후쿠오카에도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니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세요. 겨울이 겨울답게 추운건 당연한데, 추운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지 모르겠는데, 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더군다나 일본집 구조상 온돌이 아니라서 겨울이나 추운날에는 한국의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나네요. 아! 따뜻하게 등을 지질 수 있는 집이 그리워져요. 그래도, 지금은 일본생활도 어느정도 익숙해 졌는지 찬 이불속에서 자는 것도 자연스러워졌어요. 전 추위를 타는 편인데, 가족들이 보면 의아해 할거예요, 아마. 가끔 어머니하고, 전화할때 추운데 괜찮냐고 걱정할 정도로 추위를 타는 편이에요. 주말 춥다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눈이 오면 길이 미끄러우니까, 안 넘어지게 조심도 하시고요. 저 처럼 자전거 타고 가다가 넘어지지 마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출처: 야후 이미지 박스

2009-01-17

14주기



한신아오지(?)대지진이 있었던 날입니다.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있었습니다. 자연재해라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안타깝게 지고 말았습니다. 편안한 안식처에서 못다한 행복을 누리길 바랍니다.

출처: 야후 이미지 박스

기억날지 모르겠네요.

문제의 사진입니다.

고향집에 내려가서 시장에 갔을 때 찍었어요.


이 사진 기억날지 모르겠는데, 처음엔 여러 의견을 내 주셨는데,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같이 올립니다. 이것이 물메기라는 것입니다.

2009-01-10

생일입니다.




또 한살을 먹네요. 참 추울 때 태어나서, 어머니가 많이 고생 했을 것 같아요. 다시 한번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네요. 한국에 있었으면, 미역국이라도 먹었겠지만, 생일 미역국 먹어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질 않네요. 물론 한국에서는 제 생일을 음력으로 하니까, 벌써 작년 12월에 어머니가 생일날 미역국을 끓이셨었다네요. 우리가 태어난 것은 다 이유가 있다지요, 전 어떤 이유와 할 일을 가지고 태어났을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이어진 우리의 생이,제가 좋은 인연으로 남길 바라며, 오늘 태어난 여러분들 생일 축하해요. 그리고 이 달에 태어난 모든 분들도 축하해요. 축하축하----행복하세요. 행복은 기다리면 언젠가 오는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느끼는 것입니다. 아! 행복하다.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해 하세요.

2009-01-09

고향집

집앞 정자나무(느티나무)
위 버스 정류장에서
집 옥상에서
지난 연말 집에 다녀왔습니다. 이모 집에도 다녀왔습니다. 물론 성묘도 다녀왔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그리고 형의 산소를 다녀왔습니다. 며칠간 푹 쉬었습니다.

2009-01-03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휴도. 잘 보내고 있습니까? 새해 계획은 세웠는지, 전 정초부터 몸살 감기에 설사까지, 정말 힘들게 보내고 있습니다. 연말 집에 다녀와서 청소하면서, 옷이 얇았는지 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새해 알차게 보내도록 계획도 세워야 하는데, 몸이 지금 너무 피곤하고, 나른해서 감기가 나으면 그 때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건강! 새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2009-01-0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축년 소띠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건강하고 소망하는 일들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올 한 해는 자아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과대 평가하거나 과소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과대 평가하면 자만심에 차서, 주위 사람들이 진심으로 대하기 어렵고, 스스로 자신을 과소 평가하는 것 또한 겸손이라기 보다 행동이 소극적이게 되고,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지 못한다. 더도 덜도 아닌 중간정도가 좋다지만, 자신에게는 약간의 자신감과 용기가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능력과 재능을 분출해 내는 힘이 되지 않을까? 과한 것은 금물이지만, 더 안 좋은 것은 스스로 자신을 낮게 보는 것이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어야 할 사람은 다름 아닌 자신이 아닐까? 출처/ 야후 이미지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