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5

저녁놀


점심때쯤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점점 심해지나 싶더니, 오는둥 마는둥하다가 저녁때쯤 또 비가 내리는 하늘도 더위먹은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남쪽하늘은 맑고, 텐진쪽은 먹구름으로 검게 덮혀있고, 그사이 붉게 물들어가는 저녁놀에 마음을 순간 빼앗겨버린 하루였습니다. 야마카사도 끝나고, 이제 장마도 끝나려나? 참 그리고, 늦었지만, 이달에 태어난 분들 정말 축하합니다. 축하,축하!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진- 야후 이미지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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