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6

생신 축하드려요.



오늘은 울 엄니(우리 어머니)생신날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울 엄니도 추운 겨울에 태어나셨어요. 물론 전 엄니를 잘 몰라요. 어렸을 때 이야기나 젊었을 때 어땠는지 잘 몰라요. 하지만 젊었을 땐 많이 고생하셨다는 건 알아요. 그래서 지금 엄니 혼자 사시는 게 마음 아프고 안타까워요. 저도 그렇지만 자식이 있는데..... 미안하고 미안한 맘, 너무 죄송스럽네요. 부디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하는 맘 뿐입니다. 살아 생전 자식으로서 효도하는 건 당연한 것인데, 마음 같질 않네요. 돌아가시고 난 뒤에 후회하는 거 보다 살아 생전 따뜻한 말한마디라도 해 드리세요. 금전적인 지원보단 마음 씀씀이가 무엇보다 필요한 게 아닐까요. 엄니 생신 축하드려요,정말 만수무강하세요. 참고로 이 글을 못 보시겠지만, 보신다고 해도 글을 모르세요. 하지만 제 마음은 아실거라 믿어요.
출처; 야후 이미지 박스

5 comments:

  1. Anonymous4:34 PM

    お久しぶりです^^
    お元気ですか?
    花がいっぱいのきせつになりました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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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nonymous12:00 AM

    멀리 떨어져있어도 언제나 서로 마음은 동하고있다고
    생각해요.
    어느부모도 꼭 자기자식이 행복하게 살고있기만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법이에요.
    우리 부모님은 장애자인 제 남동생을 언제나 걱정하셔요.
    자기 자식에게 무슨 안좋은일이라도 있으면 부모는
    그 두배 삼배 마음이 아쁠걸요.
    어머님에계셔서 선생님은 일본에 잘있고 양국을 이어있는 자랑스러운 아들이다고 생각해요.
    그것만해도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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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Anonymous2:26 PM

    어머님의 생신 축하드립니다.
    멀리 떨어져 혼자 사시는 어머님에 대한 깊은 애정에 가슴이 찡했어요.그 마음은 어머님께서도 잘 아시껬어요.
    어머님께서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마음 평안하게 지내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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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고마워요, 축하해주셔서.그런데,오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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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Anonymous2:46 PM

    아시껬어요⇒아시겠어요 틀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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