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30

6월을 보내며


한해가 벌써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각할 때의 가진 마음가짐이 항상 시간이 흘러 가면서 점점 나태해지고, 느슨해집니다.오래간만에 블로그를 쓰다보니 이달은 여러 일들이 있었죠? 좋은 일들보단 안타깝고, 슬픈 일들이 많은 한달이었던것 같습니다. 매년 찾아오는 6.25한국전쟁도 있었습니다. 같은 민족끼리 총뿌리를 겨눈 유래없는 전쟁이었죠. 아직도 이산가족들은 가족을 그리워하며 만날 날을 기다리며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생전에 한번 만나야 하는데 하는 기다림으로. 아픔은 아픔으로, 슬픔은 슬픔으로 가슴에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새롭게 마음을 가다듬고, 힘차게 알차게 하루 하루를 보내도록 해요. 오늘이라는 시간이 주어진 저를 비롯한 여러분들, 이 시간이 힘들고, 괴로울지도 모르나, 이 또한 오늘이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우린 행복해 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진; 야후 이미지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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