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30

무덥다.


초여름이 왜 이렇게 더운지, 괜히 짜증나기 쉬운 날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도 모든 것은 마음 먹기 나름이라고 하지 않던가? 해결책은 모두 내 자신에게 있다는 것도 알지만 그래도 이성보다 감성이 먼저 움직인다. 내 방에 이런 글이 적힌 달력같은 것이 있다.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보려 한다.
그는 나를 욕해 꾸짖고 나를 때리고, 나를 이겼다. 이렇게 굳이 마음에 새기면 그 원한은 끝내 쉬지 않는다.
마음에 새겨두지 말고 용서하라는 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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